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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피파 온라인4, 점유율 2배 이상 상승하며 TOP 3 복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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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9 07:34:43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8년 11월 3째주(11월 12일 ~ 11월 18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오크와 결전!헤이안쿄 등 해외 신작 주목

    이펀컴퍼니티가 지난 8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모바일 MMORPG '오크: 전쟁의서막'이 구글플레이 인기 8위, 매출 5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오크: 전쟁의서막'은 휴먼, 오크, 엘프, 드워프 4대 종족과 함께 어둠에 맞서는 판타지를 배경한 모험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4대 종족이 지닌 다양한 전직은 물론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드 성전', '길드 기부'와 같은 길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협력하여 즐기는 '거대 보스 레이드', 서로 다른 3개의 세력에 속한 이용자와 세력 다툼을 벌이는 '분쟁' 등이 게임의 백미다.

    넷이즈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결전! 헤이안쿄'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음양사', '제5인격', '대항해의길', '천하를 탐하다' 등을 선보인 넷이즈게임즈의 신작 '결전! 헤이안쿄'는 모바일 RPG '음양사' IP를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MOBA 장르 게임이다.

    높은 퀄리티의 3D 그래픽과 독특한 개성의 식신들을 한국 및 일본 유명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룬 시스템, 스킨 속성 시스템 등 과금 시스템을 줄여 식신 캐릭터들의 조합, 음양술의 조합 등의 전략과 이용자의 컨트롤만으로 승패가 가려지도록 밸런스를 갖췄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끼리 순수하게 실력을 겨루고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점유율 2배 이상 상승한 피파 온라인4

    11월 3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29.74%의 점유율로 1위로 16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5.81%의 점유율로 2위, 넥슨의 '피파 온라인4'가 점유율 12.87%로 3위를 차지했다.

    '피파 온라인4'는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이하 EACC Winter 2018)과 함께 진행된 이벤트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 주 6.19% 점유율에서 12.87%로 2배 이상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10월 13일 서울 인근 PC방에서 진행하는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과 10월 중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하는 본선을 통해 'EACC Winter 2018' 한국대표 3개팀을 선발했다.

    이후 8일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넥슨아레나에서 4개조 풀리그로 진행하는 EACC 그룹 스테이지와 16일부터 17일까지 지스타2018이 진행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8강부터 결승 경기를 진행하는 EACC 넉아웃 스테이지를 진행했다.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미네스키 플래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의 승리를 이끈 간 문 키얏 선수는 베스트 플레이어 상과 탑 스코어러 상까지 받으며 대회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와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9'를 통해 가장 많은 'FIFA 온라인 4' 랭킹 포인트를 얻은 선수 8명은 'FIFA e월드컵 결승 2019'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EA SPORTS FIFA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순위 상승에는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 중인 'PC방 프리미엄 보상 타임' 혜택을 2배로 제공하는 것이 주요하게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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