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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 지스타2018 개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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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5 10:11:38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게임산업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바라보며 내일을 내다보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지스타2018 개막날인 15일에는 정식 관람 시간 이전부터 많은 게임 팬들이 현장을 방문해 지스타2018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8은 전체 36개국 689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전년(2,857부스) 대비 3.8% 성장한 2,966부스로 개최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과 컨벤션홀 1, 3층을 활용한다. 올해는 조기신청 접수를 시작한지 5일 만에 전 부스의 약 80%, 10일 만에 모든 부스가 마감되며 지난해 성과를 일찌감치 뛰어넘었다. 최종 개최 규모는 작년 1,657부스 대비 6.0% 증가한 1,758부스다.

    국내 기업으로는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지티,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펍지주식회사, 블루홀, 아프리카TV, 케이오지, LG전자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에픽게임즈, 구글, 트위치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에 창업진흥원도 유망 스타트업 40개사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꾸렸다.

    제1전시장 좌측에 위치한 컨벤션홀 1층에는 'BIC 쇼케이스 2018'을 만나볼 수 있다. 지스타 공동 주관사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통해 구성된 인디게임 공동관으로,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13개국에서 총 40개 중소 개발사가 참가했다. 또한 컨벤션홀 3층에서도 구글플레이를 통해 아·태지역 소규모 개발사의 인디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BTB관은 전년과 동일하게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을 활용하며, 지난해(1,200부스)와 비교해 소폭(0.6%) 늘어난 1,208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서비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블루홀 등이 참가하며 해외 기업으로는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엑솔라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을 통한 중소기업 참여도 지속되는 추세다.

    홍콩, 폴란드, 캐나다, 대만, 북유럽 노르딕 5개국인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아이슬란드/핀란드, 스페인 카탈루냐 등 지역에서는 공동관 형태로 현지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스타2018을 찾았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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