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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社 모처럼 웃었다…10월 내수 판매 24% ↑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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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2 12:00:35

    코리아세일페스타 · 개별소비세 인하 등 효과

    자동차업계 5개사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 사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판매 실적을 거두며 모처럼 웃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각사의 주력 신차 모델 판매가 본격화된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5개 사는 10월 내수시장에서 작년보다 23.8% 증가한 13만9557대를 판매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25.0% 늘어난 6만6288대, 기아차는 22.9% 증가한 4만6100대, 르노삼성차는 24.0% 늘어난 8814대, 쌍용차는 36.0% 증가한 1만82대를 각각 팔며 20% 이상의 높은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한국GM도 이보다는 증가 폭이 낮았지만 7.8% 신장된 8273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내수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47.0%, 기아차가 33.3%를 각각 차지하며 현대·기아차가 80.3%를 가져갔다. 뒤이어 한국GM(6.8%), 쌍용차(6.6%), 르노삼성차(6.3%) 순이었다.

    한편, 완성차 5개사는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말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 판촉경쟁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11월 한 달간 승용·RV(레저용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개소세 인하에 더해 추가 1.5% 할인, 1.5% 저금리를 적용하는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을 한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조기구매 할인·초저금리 할부·사은품 증정 등 3개 혜택 중 하나를 제공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보통 연말에 내놓는 연중 최대 할인 혜택을 한 달 앞당겨 내놨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아듀 2018 세일페스타'를 진행하면서 일부 모델에 한해 티볼리 브랜드 70만∼170만원,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C 150만∼35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00만∼25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르노삼성은 '슈퍼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QM6 최대 400만원, SM6 최대 300만원, 클리오 최대 200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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