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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새마을금고에 강도, "행원 가슴 찔렸다"…47살 男 피의자 '덜미'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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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22 13:35:03

    22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모자와 마스크 차림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오전 9시 25분경 경북 경주시 안강 새마을금고에 40대 남성 강도가 침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는 진입을 막으려는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뒤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2000여 만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상해를 당한 두 직원은 각각 가슴과 팔을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새마을금고에 난입한 강도 용의자는 3시간여 뒤인 오후 1시경 자택에서 검거됐다. 47세 남성인 김모 씨는 체포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검거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경주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다 강도의 공격으로 변을 당한 직원 2명은 사건 직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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