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 21일 양일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18 KT 키즈랜드 가을 캐릭터운동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레tv 출시 10주년을 맞아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KT 키즈랜드 캐릭터운동회는 가족 고객에게 차별화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가을 캐릭터 운동회도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운동회를 연출해 참석한 2만여 명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KT 키즈랜드 캐릭터운동회는 KT의 고객이라면 KT닷컴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 달 티켓 응모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마감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가을 운동회에서는 핑크퐁, 상어가족, 뽀로로, 요괴메카드, 캐리언니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했다. 참석자들은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캐릭터와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캐릭터들의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마케팅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KT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랜드 모바일’과 ‘기가지니 세이펜’ 등 최신 기술과 키즈 콘텐츠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승마 체험, 집라인, VR 어트랙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및 서비스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KT 마케팅전략본부 김원경 전무는 "올레tv 10주년을 맞아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키즈랜드 캐릭터운동회가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으로 성공리에 마쳤다”며 “앞으로도 KT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차별화된 문화 혜택과 혁신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지속 제공하며 국내 키즈 콘텐츠 No.1 올레tv가 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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