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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노조 LG 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 LG 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직원 반쪽정규직 거부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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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5 17:41:25

     LG 유플러스 홈서비스센터 직원 반쪽정규직 거부한다!
    희망연대노조 LG 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

    ▲2018년10월15일 오후2시 용산, 엘지유플러스 본사앞 집회중 조합의원의 등에 쓰여 있는 문구 사진 ©베타뉴스

    15일 오후 2시, 용산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는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 비정규직지부’가 주최한 투쟁 결의 대회가 진행됐다. 700여명의 노동조합 인이 모여 “반쪽정규직 거부! 간접고용 철페! 직접고용 쟁취!”를 외쳤다.

    ▲2018년10월15일 오후2시 용산, 엘지유플러스 본사앞 집회모습, 전국의 엘지 홈플러스 홈서비스센터 직원 2600여 명중 절반만 자회사 전환을 반대하는 집회 ©베타뉴스

    LG는 전국 72개 홈서비스센터를 모두 외주화 하고 있다. 노동조합의 요구와 사회적 압박으로 지난 9월 ‘부분자회사 전환’ 입장을 밝혔다. 내용은 2020년 1월부로 800명을 정규직화 하고 이후 2021년에는 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하겠다고 알려온 것이다. 홈서비스센터 직원 2600명 중에서 절반만 정규직화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황당한 방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조합 집행부는 삭발투쟁을 진행했다.

    ▲2018년10월15일 오후2시 용산, 엘지유플러스 본사앞 집회모습, 전국의 엘지 홈플러스 홈서비스센터 직원 2600여 명중 절반만 자회사 전환하는 것에 노동조합은 황당한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베타뉴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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