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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이버진흥원, 46종 민간자격증 무료 수강 과정 운영..."아동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포함"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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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28 11:07:23

    한국사이버진흥원이 아동심리상담사와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을 포함한 총 46개 민간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심리상담사는 아동 심리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자로, 성장하는 시기의 아이들의 심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방과후지도사는 학교에서의 수업을 마친 아동들이 방과 후에도 적성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지도하고, 이와 함께 생활지도를 병행해 아이들을 보호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이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학교를 마친 후 아동들의 올바른 정서적 발달을 돕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심리상담사와 방과후지도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성장하는 아동들은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적절한 시기의 교육을 받지 못하면 성장 과정은 물론 자아감 형성 및 향후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아동들에게 전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존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사이버진흥원은 해당 자격증 과정을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과정을 개설,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지도를 수행할 인적 자원의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이 운영하는 자격증 과정은 한국사이버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쿠폰 코드에 'korea'를 입력하면 무료 수강할 수 있어 간단하게 자격증 취득을 대비할 수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 관계자는 "아동심리상담사와 방과후지도사가 각광받는 직업으로 떠오르면서 해당 자격증을 준비하려는 수강생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육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수강생들도 편리하게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이버진흥원(한국사이버진흥평생교육시설)은 아동심리상담사와 방과후지도사를 비롯한 바리스타, 코딩지도사, 독서지도사, 안전지도사, 음악심리상담사, 캘리그라피지도사, 학교안전지도사 등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총 46개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민간자격증 무료 수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한국사이버진흥원tv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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