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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이달 말 출하 시작...아이폰9 양산은 10월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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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9 15:10:31

    이미지 출처 : KGI 증권

    올 가을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 중 5.8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인 아이폰XS(가칭)와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인 아이폰XS플러스의 시험 생산이 시작됐으며 이달 마지막 주에는 출하가 시작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형 아이폰 시리즈 중 나머지 1개 기종인 6.1인치 LCD 모델 아이폰9(가칭)의 양산은 10월로 예상됐다.

    대만 중앙통신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을 조립하는 애플 협력업체 폭스콘이 올해 아이폰 시리즈 중 OLED 탑재의 두 모델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으며, 8월 마지막 주에 출하를 시작, 9월에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매체는 아이폰9의 양산은 10월이라면서 지난해 아이폰X처럼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원인은 액정 디스플레이의 생산상의 문제 때문으로 전해졌다.

    폭스콘은 아이폰XS와 아이폰XS플러스 조립의 90%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대만 매체 경제일보는 지난 16일 OLED가 탑재되는아이폰XS과 아이폰XS플러스 두 모델에 애플의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이 대응되며, 스타일러스용 칩은 대만 엘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Elan Microelectronics)가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세 모델 중 아이폰9를 제외한 OLED 모델에만 애플펜슬이 대응되는 것에 대해 "애플이 애플펜슬 지원으로 OLED 모델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액정 모델과 차별하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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