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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억만장자' 에디션 가격이 무려...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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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7 04:22:39

    외관을 모두 순금으로 감싼 차기 아이폰의 억만장자 에디션을 영국 고가품 판매 전문 업체 골드지니(Goldgenie)가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 IT 전문 매체 BGR은 15일(이하 현지시간) 골드지니가 아이폰 외부를 18K 금으로 도금한 '아이폰Xs 억만장자 에디션(iPhoneXs Billionaire Edition)'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 출처 : 골드지니

    골드지니는 현재 이 억만장자 에디션을 예약 접수 중이며 오는 9월 아이폰XS(가칭) 출시 이후 몇 주 안에 배송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억만장자 에디션의 가격은 무려 10만 파운드(약 1억4,374만3,000원)이며, 절반인 5만 파운드(약 7,187만1,500 원)를 내면 예약이 가능하다.

    골드지니 측은 제품을 구입하면 365일 24시간 VIP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가 5년간 제공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BGR

    BGR은 골드지니가 애플의 공식 파트너는 아니지만 평생 보증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억만장자 에디션 모델이 금으로 도금되어 있지만 애플페이에 필요한 NFC나 무선 충전은 문제 없이 작동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앞서 골드지니는 지난 5월 영국 왕실의 헨리 왕자와 미국 여배우 매건 마클의 결혼식을 기념해 24금으로 도금된 아이폰X를 판매한 바 있다.

    99개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 럭셔리 아이폰X 후면에는 헨리 왕자와 매건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가격은 3597파운드(약 517만435원)였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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