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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 100만대 생산·판매 돌파…진출 6년만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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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6 02:34:57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시장 진출 6년만인 현재 현지 생산과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상파울루 시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를 기념한 축하 행사를 최근 가졌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서는 100만번째 생산된 차량에 참석 인사들의 서명과 브라질 전략차종인 HB20과 크레타 기념 모델 공개 등이 각각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HB20 출시와 함께 브라질 자동차 시장을 공략했다”며 “그동안 빠른 성장으로 5년10개월만에 생산과 판매 100만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 가운데 르노와 피아트는 11년, 혼다, 토요타, 폭스바겐 등은 15년,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은 20년만에 각각 100만대 생산과 판매를 달성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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