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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폭염 대비 주거취약시설 점검


  • 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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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7 21:43:55

    ▲ 7일 허성곤 김해시장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주거취약시설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이 7일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 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 주거취약지역은 안동, 대성동, 진영읍 일원으로 3개소 6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안동지역 취약계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시 무더위 시설을 점검했다.

    시설은 시에서 민간 컨테이너를 임차한 뒤 임시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로 지난 2일부터 긴급하게 운영하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달 1일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을 구입해 주거취약지 24세대에 배부했다.

    또 시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공원, 수경시설, 횡단보도 등에 파라솔을 설치하고 마을앰프방송, 쿨용품 지원, 폭염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중인 살수차의 운행범위를 확대, 연장하고, 무더위 쉼터의 24시간 개방을 추진하고 구급약을 비치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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