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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랜만에 불 붙은 PC게임, 게이머는 즐겁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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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07 07:19:46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모바일에 밀려 있던 PC온라인 게임이 여름 시즌을 맞아 오랜만에 활력을 찾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의 1, 2위 경쟁과 '오버워치',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간 3위 자리싸움이 치열해 지는 양상 속에 중위권 게임들도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5일에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최초의 퍼블리싱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정식 출격을 앞두고 있어 PC온라인 게임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상위권 게임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

    국내 PC게임 온라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양대 산맥 '배틀그라운드'와 '리그오브레전드'가 정상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두 게임의 순위 경쟁은 약 한 달간 벌써 4번이나 1위자리를 변경될 정도로 치열하다. 두 게임은 약 25~26%대에서 1% 안팎의 점유율 차이로 경쟁을 하고 있다.

    또한 월드컵은 끝났지만 방학을 맞은 '피파 온라인4'의 약진도 무섭다. '피파온라인4'는 7월 3주차 대비 사용시간은 8% 가까이 상승했으며, PC방 순위도 4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방학 시즌마다 어김없이 순위권에 진입하는 '메이플스토리'도 3위 싸움 경쟁에 뛰어 들었다. 현재는 5위권이지만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인 '검은 마법사' 공개 직후에는 3위까지 기록할 정도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3위를 지키고 있는 '오버워치'도 신규 영웅 '레킹볼'을 지난 7월 25일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하며, 순위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기존 돌격 영웅에서 볼 수 없던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기동력도 갖춘 '레킹볼'은 뛰어난 기계 개조 능력과 거대한 강철 로봇으로 무장한 오버워치 7번째 돌격 영웅이다. 레킹볼은 최초 공개와 함께 공개 테스트 서버 적용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레킹볼은 먼 거리에서 적을 쓰러뜨릴 수 있는 자동발사 4연장 기관총, 덫을 놓거나 진행 중인 전투에 불을 붙이는데 유용한 궁극기 ‘지뢰밭’, 그리고 가까운 곳에 있는 적들로부터 확실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적응형 보호막 등 파괴력과 전략적으로 유용한 기술을 겸비한 영웅이다.

    ■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무장, 중위권 게임들 여름 시즌 본격 공략

    FPS게임 '서든어택',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은 PC방 이용시간이 10% 가량 증가했으며,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도 이용시간이 6%이상 상승하면서 여름 시장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서든어택'은 2018 여름 캠페인 '클린어택'을 8월까지 진행 중이다. 유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렴한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이어트 패치', '호스트개선서버', '플리마켓', '13주년 페스티벌'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플리마켓'까지 공개했다.

    신규 캐릭터 '투사'를 업데이트해 주목을 받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은 최근 '악태후 외전'과 '천명 부화장'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트라이더'는 신규 테마 '도검'으로 새단장했다. 절묘한 코너링을 요구하는 스피드전 트랙 '도검 구름의 협곡', 아찔한 추락의 위험이 도사리는 '도검 용의 길' 등 4개의 신규 트랙과 함께 '일영'과 '월희' 신규 캐릭터 2종, '비룡도 9'과 '은월검 9' 등 신규 카트바디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

    ■ 블리자드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대형 신작, 데스티니 가디언즈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 자사의 게임만을 서비스해 온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배틀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첫 퍼블리싱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9월 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2014년 출시되어 콘솔게임 시장에서 좋은 평가와 성적 모두를 거둔 게임 '데스티니'의 후속작인 '데스티니2'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모든 콘텐츠가 한국어로 전면 현지화되어 출시되며,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최신 확장판 '포세이큰'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플레이어는 인류를 지키도록 선택받은 '수호자' 캐릭터를 이용해 광대한 목적지를 탐험하며 스토리 캠페인을 수행하거나 공격전 임무 등 다양한 협동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퀘스트, 모험, 순찰 등의 모드를 경험할 수 있고, 사라진구역과 보물상자를 찾거나 다른 수호자들과 힘을 합쳐 공개 이벤트, 영웅 이벤트 등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수 도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을 즐기는 치열한 PvP 멀티플레이어 경기인 '시련의장'도 마련되어 있다.

    9월 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예약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에센셜 컬렉션(45,000원)과 컴플리트 컬렉션(85,000원) 두 가지 디지털 에디션 가운데 선택 구매할 수 있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 예약 구매하는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60명을 선정, 특별 제작된 전동 킥보드와 스케이트보드, 헤드셋/마우스 등 게임 기어, 무드 조명, 무선 충전기, 여행 가방, 지갑 등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PC온라인 게임의 치열한 경쟁은 오랜만에 PC게임시장의 활력소를 불어 넣으며 게이머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PC 게이머들이 늘어난 만큼 이들을 고객으로 잡기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어 PC온라인 게이머들에게는 황금같은 시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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