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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대전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리빙랩 연합 활동 킥오프


  • 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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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30 17:00:52

    [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 노성여 교수(지역사회협업센터 센터장)는 재학생 및 연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대전대학교와 연합 활동으로 진행한다.

    리빙랩은 지난 2004년 미국 MIT의 윌리엄 미첼 교수가 처음 제안한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여러 사람이 참여해 문제를 풀고 결과물을 제시하는 개방형 실험실이다.

    동명대와 대전대는 지난 23일 동명마중물협동조합이 운영하는 THE WE Cafe에서 ‘대전과 부산의 대기오염 실태 공동조사’를 주제로 킥오프를 진행했다.

     ‘대전과 부산의 대기오염 실태 공동조사’는 대기오염 측정기술을 이용해 대전과 부산의 동시간대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오염도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대전대학교와 동명대학교 재학생들은 결과에 대한 공동 토의 등을 통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된다.

    노 교수는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은 대학이 주체가 될 필요성이 있다. 이번 대전대학교와의 리빙랩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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