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데뷔 예정인 신예 걸그룹 네이처가 지난 21일, 아프리카 TV 유명 BJ '춤추는 곰돌'이 진행하는 홍대 야외댄스 무대를 깜짝 방문,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

이번 네이처의 홍대 깜짝 버스킹 공연은 유명 BJ '춤추는 곰돌'이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야외댄스 생방송으로, 댄스팀 'AF STARZ'와 함께 진행됐다. 이전 진행된 방송에서는 틴탑, 나인뮤지스의 경리 등 유명인들이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버스킹 현장에서 걸그룹 네이처는 37도의 폭염에도 불구, 트와이스의 신곡 'Dance the night away' 커버 댄스로, '춤추는 곰돌'의 댄스팀 AF STARZ와 댄스배틀을 펼쳐 승리하는 등 홍대 거리를 가득 매운 인파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댄스배틀 이외에도 팝 커버곡과 선배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 댄스를 연속으로 선보인 네이처는 현재 SNS 컨텐츠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BJ '춤추는 곰돌'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아프리카 TV를 통해 댄스 및 공연 방송을 꾸준히 진행해 온 유명 BJ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2017 아프리카 TV BJ 대상'에서 음악/댄스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구독자가 5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춤추는 곰돌'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영상의 조회수는 수십 만에서 수백 만에 달한다.

한편,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예 걸그룹 '네이처'는 전 SM C&C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창환 대표가 독립해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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