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농협銀, 비대면 채널 강화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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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1 04:04:35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11월 인터넷·스마트뱅킹 플랫폼인 ‘금융상품마켓’을 대폭 손질한다.

    비대면 상품 가입 절차를 간소화 하고, 고객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품 가입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금융 상담이 가능한 ‘올원챗봇’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살 수 있는 ‘농축산물 특가상품 전용관’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올원뱅크 3.0버전’도 출시한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올원뱅크는 기존 스마트뱅킹보다 인증이 간단한 농협은행의 간편 금융서비스이다.

    농협은행은 이달 중순 비대면 입출식계좌 가입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늘리고, 일부 대출도 주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기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상품 가입이 가능토록 했다”며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알림 서비스 등으로 금융·비금융정보 제공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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