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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와 노트가 합쳐진다? 통합설 솔솔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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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0 20:43:49

    <갤럭시노트8과 갤럭시S9 플러스. 얼핏보면 거의 비슷한 외형이다. / 출처: 폰아레나>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큰 축을 담당하는 'S'와 '노트' 라인이 합쳐진다는 이야기가 다시 솔솔 퍼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0일, 삼성이 갤럭시S 라인업과 갤럭시노트 라인업을 합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할 수 있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은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구조조정이라기 보다는 라인업 정리하고 보면 맞을듯 하다.

    사실,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갤럭시S7, S8, S9와 노트7, 노트8이 출시되면서 외형적으로 거의 비슷한 형태로 진화했다.

    특히 갤럭시S9 플러스와 노트8은 외형적으로도 거의 유사한 디자인이다.

    눈에 띄는 차이라고 해봐야 후면 메인카메라의 배열과 스타일러스인 S펜 제공 유무 정도다.

    또 시장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졌다. 라인업 정리를 통해 원가절감이 필요한 이유다.


    현재 루머에 의하면 갤럭시S10은 총 3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된다는 소문이다. 크기가 5.8형 / 6.1형 / 6.4형의 3가지 형태다.

    이 중 갤럭시S10 6.4형은 S펜만 더하면 바로 갤럭시노트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이렇게 라인업을 정리하면 스마트폰을 제작하는데 발생되는 개발 및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접이식 스마트폰인 갤럭시X 라인업을 가져가면 기존처럼 상반기에는 갤럭시S+노트, 하반기에는 갤럭시X 같은 라인업 구성도 가능해보인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는 가설에 불과하지만 꽤 그럴싸한 이야기라는 점은 틀림없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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