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20 19:45:03
배우 홍수아가 바뀐 얼굴과 더불어 캐릭터 변화로 한국 안방 시청자들 앞에 나선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활동 후 돌아온 홍수아가 5년여 만의 복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홍수아는 "내가 다른 일로 주목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작품에서만큼은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드라마에 폐를 끼칠 지 모른다는 걱정도 있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면서 "이번에는 악녀 캐릭터를 맡아 캐릭터도 변신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수아는 중국 진출 당시 성형을 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도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해 지난 2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에서는 "중국 내 홍수아의 이미지가 청순가련한 캐릭터였는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 성형을 권유받았다"라는 뒷이야기가 전해진 바 있다.
한편 KBS 2TV 새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는 홍수아와 이영아와 강은탁, 심지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 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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