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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이찬오, '우울증→귀환' 평행이론…"뮤지션, 외식업계 노크"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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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0 17:19:35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가수 박봄이 셰프 이찬오에 이어 본업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매일경제는 "박봄이 최근 새 소속사 디네이션과 계약하고 가요계 복귀를 준비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30년지기 친구인 배우 김원과 함께 식당을 열게 됐다"고 알린 이찬오에 이어 논란을 딛고 재기를 노리는 셈.

    박봄과 이찬오는 마약으로 분류된 불법 약물을 들여왔다가 덜미를 잡혔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가족을 통해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한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고, 이찬오 역시 불법 약물인 해시시를 흡입한 혐의로 최근까지 재판정에 섰다.

    특히 박봄과 이찬오는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약을 받은 것"이라고 비슷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법적 처분을 떠나 대중에게 한 차례 외면받은 두 사람이 본업을 통해 다시 대중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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