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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로자교육원, 자격증 국비지원 무료제공...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과정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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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9 10:39:55

    평생직장의 시대는 가고 평생직업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아무리 안정적인 직장이라 해도 은퇴 시까지 보장이 어렵고, 은퇴 후의 수십 년의 생활도 대비해야만 한다. 많은 직장인들이 취업 후에도 꾸준히 자기 계발을 이어가는 이유다.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는 자기 계발은 단연 전문 자격증 취득이다. 이직이나 승진, 커리어 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직종에 따라서는 자기 사업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직업상담사와 주택관리사는 가장 각광받는 자격증 중 하나다. 직업상담사의 경우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하고, 이직, 조기 퇴직 등이 잦아지면서 수요가 더욱 급증하는 추세다. 여기에 주택관리사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관리사로의 취업뿐 아니라 주택관리사 합동사무소 설립, 시설물 보수관리 책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근로자교육원이 100% 국비 지원으로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과정을 무료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근로자교육원에서는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1차 과목인 민법, 회계원리, 시설개론과 직업상담사 교육과정인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직업상담학 등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본인부담금 없이 이수할 수 있다.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는 전직, 이직을 희망하는 재직자들이 업무 능력 계발을 위해 비용 발생 없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일정 금액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5년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재직자들은 연간 200만 원 한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내일배움카드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대상 확정 결정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퇴사 등의 사유로 카드 발급사유가 소멸한 경우 그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고, 유효기간 만료 14일 전부터 카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근로자교육원의 자격증 과정은 정규직을 비롯하여 단시간 근로자, 파견근로자, 일용근로자 등 비정규직도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재직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수강하기에 편리하다.

    주택관리사 및 직업상담사 자격증과 국비지원 수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근로자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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