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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튜닝쇼, 서울 국제 오토살롱 오늘 개막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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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9 06:49:09

    -사후서비스 망라,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려…서울 코엑스서 22일까지

    지난해 오토살롱 모습.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튜닝 등 자동차 관련 사후서비스 전시회인 서울 국제오토살롱이 19일 서울 삼성동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필수)에 따르면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18개사 1002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행사장(C,D홀) 역시 1만7629㎡로 사상 최대이다.

    2003년 처음 열린 서울오토살롱은 올해 16회째로 그동안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렌드와 튜닝,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등을 국내에 알렸다.

    올해 서울오토살롱에는 튜닝부문, 카케어 용품, 전장제품과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한 장식품과 함께 전문 튜닝샵과 멀티시공샵에서 출품하는 튜닝카, 오토라이프를 업그레이드 한은 다양한 서비스, 캠핑카, 튜닝카, 슈퍼카 등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과 이색 차량이 관람객을 맞는다.

     여기에 ‘올드카 튜닝 특별관’에서는 튜닝된 클래식 차량을 만나볼 수도 있다. 전시 예정인 올드 튜닝카는 BMW 325E, 벤츠 W124, 콜벳 C3, 포드 머스탱, 올드비틀 등 수입차와 기아차 프라이드 등이 있다.

    이밖에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자동차 튜닝제도 정착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포럼과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세미나 등도 열린다.

    김필수 위원장은 “올해 행사를 통해 튜닝 등 국내 사후서비스 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줄 것”이라며 “부대행사인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서는 우리 튜닝산업이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주관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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