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13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회의실에서 문화·관광·체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문화·관광·체육시설 민간위탁서비스 경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홍천군청, 고령군청, 서대문구의회 등 여러 문화·관광·체육 관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 ▲사회적경제 관련 이슈 ▲협치 및 민관거버넌스 정책 이슈 ▲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 ▲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개정 ▲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 ▲민간위탁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총 8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에 나선 배성기 민간위탁경영연구소장은 민간위탁 관리자들에게 요구되는 민간위탁의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감사 및 권고사항 대응방안/입찰기획 방법론/운영원가검토 방법/민간위탁 성과평가 방안 등 다양한 민간위탁 업무 내용을 설명했다.

배 소장은 “서비스품질 관리개념에 의한 체계적인 민간위탁 단계별 관리를 통해 민간위탁의 주요 강점인 업무의 효율성을 제대로 확보하는 것이 민간위탁 관리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은 현시대의 흐름으로서 민간위탁과 사회적 가치와의 공존을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민간위탁 전문기관으로 ▲민간위탁 관리자 ▲지방의회의원 ▲사회적경제기업 ▲의회 및 지자체 등 분야별 강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환경기초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예정돼 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