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그래픽카드 탑재 수냉식 팬리스 투인원 노트북 ‘에이서 스위치 7 블랙에디션’ 출시


  • 이진성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7-16 10:33:53

    에이서가 업계 최초로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수냉식 팬리스(Fan-less) 투인원(2-in-1) 노트북 '스위치(Switch) 7 블랙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은 8세대 인텔 코어 i5/i7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최대 16GB 메모리와 최대 512GB M.2 SSD가 탑재됐다. 여기에 투인원 노트북 최초로 엔비디아 지포스 MX 150 그래픽카드와 함께 2256x1504 해상도의 FHD+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그래픽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윈도우 10도 기본 탑재된다.

    스위치 7 블랙에디션은 팬이 없는 수냉식 쿨링 솔루션인 에이서 독자 기술인 '듀얼 리퀴드루프 쿨링 시스템'(Dual LiquidLoop Cooling System)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동은 물론 쿨링팬이 없어 도서관과 사무실 등과 같은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었다.

    ▲ 두 개의 히트 파이프 내부에 액체 냉매를 순환시켜 내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에이서 독자 기술인 '듀얼 리퀴드루프 쿨링 시스템' (사진=에이서)

    또한, 야외는 물론 책상, 비행기, 무릎 등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하는 오토스탠드(자동받침대),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와콤 EMR 펜, 지문인식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최대 8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되어 야외에서도 노트북과 태블릿 등 2가지 형태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본 탑재되어 있는 와콤 EMR 펜은 누르는 힘에 따라 두께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4,096단계의 필압이 적용되었으며, 무전원으로 별도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어 효율적이다.

    다양한 각도에서도 왜곡없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IPS 패널의 13.5형(34.3cm)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5MP 오토 포커스 카메라(전면 HD 카메라)도 내장되어 손쉽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과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 경험도 제공한다.

    '스위치7 블랙에디션'은 9.99mm의 두께와 1.18kg 무게로 휴대성에도 최적화 되어 있으며, 마이크와 오디오 입출력 단자 및 USB 3.1, USB 3.0, 마이크로SDXC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가 지원된다. 듀얼밴드 듀얼채널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4.0과 같은 무선 네트워크 환경도 제공된다.

    한편, 에이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USB C타입 HDMI 젠더와 무선 마우스를 증정하고, 포토상품평을 게재한 구매자에게는 고급형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스위치7 블랙에디션'의 가격은 i5 프로세서 탑재 모델이 1,599,000원, i7 프로세서가 탑재된 제품이 1,999,000원이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8158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