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CEO 여름 휴가계획’ 을 조사한 결과 84% 이같이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CEO 73.3%(212명)이 평균 3.9일의 여름 휴가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84.1%는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계획하고 있는 휴가 형태로는 명소와 휴양지 방문(65.0%)이었으며, 독서와  사색 등 집에서 휴식하는 경우는 19.5%로 각각 파악됐다.

여름 휴가계획이 없는 중소기업 CEO들은 52.6%가 ‘업무로 때문에’라고 응답했다.

‘연중 수시로 휴가를 사용해 특별히 정기 휴가가 필요없다’는 응답도 46.3%로 집계됐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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