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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과 아이폰SE, 올 가을 단종된다?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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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2 01:01:38

    이미지 출처 : 애플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X와 아이폰SE 판매를 종료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새로 발매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 생산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미 금융 전문 매체인 배런스(Barron's)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블루핀 리서치 파트너스(BlueFin Research Partner, 이하 블루핀)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루핀의 존 도노반(John Donovan)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자 메모를 통해 "애플이 2018년 가을 모델에 수요가 집중 될 것으로 보고, 지금까지 없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도노반 씨는 올 가을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11(가칭)과 아이폰11플러스(가칭), 그리고 액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9(가칭) 등 총 세 모델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아이폰 시리즈가 전년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왔고, 디자인이 전면 쇄신된 아이폰X는 가격이 매우 비쌌던 탓에 유저들의 교체 수요가 축적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올 가을 아이폰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 것이란 게 도노반 씨의 의견이다.

    신형 아이폰 시리즈 중 아이폰11플러스는 아이폰X의 화면이 작다고 느끼는 유저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고, 아이폰9는 가격에 민감한 계층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보급형 단말기인 아이폰SE가 사라지지만 그 자리를 아이폰8이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도노반 씨는 내다봤다.
     
    블루핀은 2018년 3분기(7~9 월) 애플의 신형 아이폰 생산 대수를 기존 2,400만 대에서 400만 대 많은 2,800만 대로 상향조정했다.

    2018년 4분기(10~12월)는 6,300 만 대로 예상됐으며 2019년 1분기(1~3월)와 2분기(4~6월)는 각각 4,600만 대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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