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 깔라만시를 타 먹는 현상이 SNS를 중심으로 열풍처럼 확산되고 있다. 연예인들의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깔라만시 소주는 한 예능에서 곱창 먹방과 함께 큰 이슈가 되었고, 한번 시음해본 애주가들을 중심으로 호평이 이루어지고 입소문을 타면서 유행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쯤 되면 열풍이 아니라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깔라만시 소주 열풍 속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꽐라만시’다. 숙취해소에 탁월한 깔라만시 원액을 소주병 모양의 40ml 패키지에 담아, 소주 한잔을 덜어내고 쉽게 타 먹을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깔라만시 원액에 타우린을 첨가해 숙취해소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꽐라만시 마케팅 담당자는 “생산 물량을 맞추기 버거운 정도로 주문량이 몰리고 있어, 깔라만시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시장 초반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는 깔라만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는데, 한번 시음해본 사람들의 재구매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자사에게 긍정적인 현상은 ‘깔라만시 소주=꽐라만시’로 대명사화 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깔라만시는 동남아시아를 원산지로 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운향과에 속하는 식물의 열매로, 레몬의 30배가 넘는 비타민C 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 피로 해소 및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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