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대진표 完成…첫 경기는 언제?

한정수

입력 : 2018-06-29 09:23:44

▲ (사진=연합뉴스)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이하 러시아 월드컵)이 29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 3차에 걸친 조별예선 결과에 따라 각 조 1, 2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러시아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16강 첫 경기에서는 C조 1위 프랑스와 D조 2위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30일 오후 11시 진행된다.

다음날인 7월 1일 오전 3시 A조 1위 우루과이와 B조 2위 포르투갈이 16강 경기를 치르며, 오후 11시 B조 1위 스페인과 개막국이자 A조 2위를 기록한 러시아가 대결한다.

2일 오전 3시 D조 1위 크로아티아와 C조 2위 덴마크가, 오후 11시 E조 1위 브라질과 대한민국 대표팀이 속해있던 F조에서 2위를 기록한 멕시코가 맞붙는다.

3일 오전 3시 G조 1위 벨기에와 H조 2위 일본이 격돌한다. 같은 날 오후 11시 F조 1위 스웨덴과 E조 2위 스위스가 만난다. 4일 오전 3시 H조 1위 콜롬비아와 G조 2위 잉글랜드가 16강 일정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6강 대진표를 완성한 러시아 월드컵. 30일부터 16강전 일정이 시작되며, 오는 7월 6일 8강전 일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