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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메시에게 달린 운명?…‘라이벌과 정반대 상황’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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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1 18:14:51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메시 ©메시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예고된 가운데 리오넬 메시의 부담감을 커질 것으로 보인다.

    22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축구 천재 메시의 어깨에 올라간 부담이 상당하다. 앞서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심지어 당시 메시는 페널티킥에 실축해 고개를 숙였다.

    무엇보다 메시의 이런 모습은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가 되고 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간다고 농이 나올 정도로 호날두가 절대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호날두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그림같은 동점골은 많은 축구 팬들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경기인 모로코전에서도 전반 초반에 해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호날두와 메시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으며 엘클라시코로 불리는 등 팀이 라이벌일 뿐만 아니라 각자 다섯 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할 정도로 세기의 라이벌로 꼽힌다.

    세기의 라이벌이 활약을 하고 있는 가운데 메시가 부담감을 떨쳐내고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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