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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도 AI시대…그린카, AI카셰어링 서비스 내놔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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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1 09:50:13

    -KT기가지니 AI스피커 연계한 신개념 인공지능 적용, 업계 최초
    -차량 검색부터 예약까지 가능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시장주도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 김좌일)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업계의 4차산업혁명을 주도한다.

    그린카는 업계 처음으로 카셰어링 서비스와 KT기가지니의 AI스피커를 연계한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는 그린카와 KT가 맺은 ‘인공지능 카셰어링 개발’ 업무협약 이후 약 3개월만의 결실이다.

    서비스 ▲카셰어링 그린카 ▲그린카 예약하기 ▲가까운 그린존(차고지) 보기 ▲회원가입 안내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앞으로 고객은 “가까운 그린존 어디야?”와 같은 간단한 명령어로 그린카 소개부터 인근 그린존 위치, 회원가입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 고객이 “지니야, 그린카 예약해줘”라는 음성명령을 내리면 예약 가능한 그린카 차량이 TV 화면에 표시되며, 순서에 따라 “1번 예약해줘”라는 음성명령을 내리면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그린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KT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 그린카 회원으로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6시간의 그린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회원가입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니야, 회원가입 방법 알려줘"라는 음성명령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좌일 대표이사는 “이번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출시는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장점에서 개선된 새로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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