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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電, UHD TV 라인업 강화…65인치 출시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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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1 06:40:58

    대우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을 맞아 UHD TV 시장 공략을 위해 팔을 걷었다.

    대우전자는  65인치 UH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2015년 55인치, 지난해 49인치와 55인치 UHD TV 신제품을 각각 선보인데 이어, 최근 대형 TV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이번에 65인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대우전자 65인치 UHD TV 신제품.

    대우전자의 65인치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기본으로, 발광다이오드(LED) Back Light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역동적인 고화질 화면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178도 광시야각으로 보다 넓은 각도에서 깨끗한 색감과 화질, 풍부한 명암비를 실현했으며, HDCP 2.2와 HDMI 2.0을 지원해 무손실 원본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영상을 TV로 감상할 수 있는 MHL기능을 지녔으며, UHD 이하의 영상도 감상할 수 있도록 UHD 업스케일링을 제공한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대우전자 기술을 적용, 철저한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적용해 가성비 탁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TV 시장에서 6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의 비중은 지난해 1468만대 규모로 전년보다 26.3% 급증했으며, 올해는 1957만5000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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