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동명대 졸업생 '동명에서 실리콘밸리로' 특강


  • 변진성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6-19 18:20:52

    [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를 졸업해 사회에 진출한 선배는 물론 재학중인 선배까지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생생한 특강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동명대는 오는 20일 오후 4시 대학본부경영관106호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강태훈(우버, SW엔지니어) 연구원을 초청해 '동명에서 실리콘 밸리로'라는 주제로 제6차 산학연 어울림 프로그램 특강을 갖는다.

    강 연구원은 동명대 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인 미국의 우버(Uber)에서 SW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우버는 현대자동차 시가총액의 2배가 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 대학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이 마련한 이날 특강은 실리콘 밸리 기업에서의 활약 스토리 등을 소개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목표 의식 고취 ▲미래와 전공에 대한 동기부여 ▲전공 공부에 대한 폭넓은 이해 등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명대 광고홍보학과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제1차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을 연다.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은 동명대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선배가 자신의 재능을 특강의 형식으로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제1차 특강은 포토샵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이 학과 황유민(3학년) 학생이 강사로 나섰으며, '광고홍보학도를 위한 포토샵의 활용: 기초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특강은 25일부터 27일까지 하루 3시간씩, 총 9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정기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재학생이 신입생에게 자율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경우는 어느 대학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광고홍보학과만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학생들 간의 관계 증진과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6949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