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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마산·창원세무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 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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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17:52:28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광칠 마산세무서장, 이법진 창원세무서장이 19일 오전 11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상공회의소)

     [창원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와 마산세무서(서장 김광칠), 창원세무서(서장 이법진)가 19일 오전 11시 창원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3개 기관·단체장 이외에 정영식 창원상공회의소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범한산업(주) 대표이사)을 비롯한 상공인 23명과 이원남 마산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세무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성장발전과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맞춤형 세정지원, 세무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건의사항 수집, 기업경영 관련 주기적 정보교환,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앞서 김광칠 마산세무서장의 국세행정 운영방향 설명이 있었으며,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세정간담회도 진행했다.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서의 활동이 관리에서 지원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낀다"며 "오늘 협약이 창원경제 활성화와 투명한 납세문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광칠 마산세무서장은 "세정차원의 기업 지원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세정수입으로 귀결된다"며 "세무행정과 기업경영은 동업자의 입장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법진 창원세무서장은 "경남 경기회복세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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