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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14개 ‘사람책’ 유관기관과 협약


  • 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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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17:29:54

    [부산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19일 오후 대학본부경영관307호에서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전홍기)를 비롯한 13개 사람책 유관기관과 부산지역 사람책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사람책 도서관은 책의 역할을 하는 ‘사람책’을 독자와 직접 만나게 하는 도서관이다. 경험을 축적하고 있지만 글과 책으로 표현하지 않았던 지식과 지혜를 가진 분을 그의 정보와 지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연결시키는 것이다.

    사람책 유관기관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직무대행 경영기획본부장 이창호), ▲부산스마트쉼센터(소장 김남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동부센터(센터장 강현화), ▲부산광역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소장 문명순),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석근),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순), ▲한국도서관협회 부산·울산·경남지구협의회(회장 이수상),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노정구), ▲부산대학교 50+생애재설계대학(주임교수 이기영), ▲동의대학교 50+생애재설계대학(주임교수 김기혁), ▲동명대학교 4차산업혁명연구센터(센터장 고영삼), ▲강박사 휴먼컨설팅(대표 강종구), ▲해피브레인(대표 정철우) 등이다.

    올해 신중년 인생3모작 부산특화사업의 '신중년 휴먼라이브러리 사업'에 동명대와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수행한다. 사업 내용은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책 발굴 및 플랫폼 구축,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 사람책 도서관에서 책의 역할을 하는 사람책 대여 지원, 성공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평가 진행 등이다.

    정홍섭 동명대 총장은 "최근 대중들은 직접 만나 정보와 지식을 주고받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청소년·다문화가족 등 진로 및 생활상의 고민 및 애로를 직접 털어놓고 상담하고픈 사람들에게 매우 유효한 것"이라고 했다.


    베타뉴스 변진성 (gmc050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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