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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첫 공판일 나왔다… '7월 6일'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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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9 14:44:01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이혼 소송 첫 공판 일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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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첫 공판은 내달 6일 서울가정법원 407호 조정실(가사3단독)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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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 접수 후 4달여 만에 열리는 이번 공판에서 대중의 관심을 끄는 것은 노소영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재산분할이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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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회장의 현재 자산은 약 4조7000억 원. 노소영 관장이 재산증식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다면 이중 절반을 분할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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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혼의 귀책사유가 최태원 회장에게 있기 때문에 노소영 관장이 청구할 수 있는 위자료의 액수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태원 회장은 앞서 2015년 한 일간지에 자신에게는 혼회자가 있으며, 그러므로 노소영 관장과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는 요지의 편지를 보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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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노소영 관장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져 시끄럽다. 이날 오전 한겨레가 노소영 관장이 운전기사나 수행기사에게 갑질을 행했다고 단독 보도한 것. 그러나 노소영 관장 측은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이며, 일일이 답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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