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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최종 승인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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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8 16:53:58

    경기도청 전경/베타뉴스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경기도는 수원시가 제출한 수원시 행궁동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18일 최종 승인했다.

    이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방안으로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구체적 사업계획이고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 모두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또 경기도는 지난 4월 ▲행궁동 ▲매산동1 ▲매산동2 ▲세류2동 ▲ 매탄4동 ▲연무동 6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한 수원시의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행궁동지역은 수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6개 활성화 지역 가운데 1단계 지역에 해당한다.

    특히 활성화계획에는 ‘공유 공동체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시가 실시한 쇠퇴진단 결과와 도시재생대학, 주민공청회 등에서 주민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반영됐고 단위사업별로는 ▲살기편한 내 동네만들기 사업 ▲공동체 성장기반 조성사업 ▲행궁골목길 특성화 ▲행궁동 도시재생거점센터 조성사업 ▲행궁어울림 조성사업 등 6개 마중물사업과 부처협업사업 등 총 23개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이종구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시재생계획을 추진 중인 다른 시·군도 신속하게 전략계획을 수립해 쇠퇴지역의 도시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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