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전문·통합성 중시광주혁신위 분과위원장 소개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당선인 (사진=연합뉴스)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민선 7기 인수위를 대신할 ‘광주혁신위원회’의 김윤수 위원장을 비롯한 7개 분과위원 23명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광주시정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이용섭 당선인은 15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윤수 광주혁신위원장과 함께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광주시 현안 과제에 전문성을 지닌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윤수 전 전남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혁신위 분과위원회는 시민주권위원회, 일자리·경제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복지·여성위원회, 환경·교통·안전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 민주·인권·평화 위원회로 구성됐다.광주혁신위원회 대변인에는 이용섭 선거캠프에서 활약한 김옥조 대변인이 맡는다.광주혁신위원회는 16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며 17일 오후 간단한 출범행사와 첫 공개 전체회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