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식

강서구 마곡지구 '마곡 파인시티' 공급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6-14 10:40:04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미개발지로 불리는 강서구 마곡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마곡지구는 366만㎡ 규모로 경기 성남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661천㎡)의 6배 이상의 크기다. 현재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R&D) 단지 LG사이언스파크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까지 100여 개 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1만여세대의 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는 국내 유수 기업들의 R&D시설이 속속 터를 잡으면서 ‘민간 연구시설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여의도공원(약 23만㎡)보다 2배 이상 넓은 서울 내 최대 식물원인 서울식물원(50만4,000㎡)은 오는 10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등이 지나는 강서구 일원에 원종~화곡~홍대입구 간 광역 철도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방화대교 조기 개통 계획 등이 알려지면서 뛰어난 교통환경까지 갖추게 되면서 마곡지구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강서구의 연이은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일원에 조성되는 ‘마곡 파인시티’가 공급된다. 오는 6월 중 홍보관을 오픈하는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16층 총 6개 동 870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46㎡, 59㎡, 74㎡A, B 타입을 선보인다.

    특히 마곡 파인시티는 마곡지구의 모든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의 더블 역세를 갖추고 있으며 올림픽대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탄탄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탄탄한 교육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기준 도보 2분 거리에 송정초교, 공항중학교 등 사업지 반경 1.5km 이내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반경 2km 이내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공항시장, 주민센터, 서남물재생공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이 자리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토지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주를 대물방식으로 조합원 모집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6612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