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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미국서 성능 확인된 글로벌 SUV 국내 출시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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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08 08:38:03

    SUV 라인업 강화로 내수시장 공략 의지 표명   
    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모델 '이쿼녹스'    

    ▲ 한국지엠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쉐보레 SUV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차량인 이쿼녹스를 발표했다. © 2018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한국지엠이 미국에서 성능이 확인된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국내 출시한다.

    GM(제너럴모터스)본사가 생산한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라인업을 강화, 세단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국내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6일 모터쇼 전야제로 열린 쉐비 락스에서 "5년간 15종의 제품을 내놔 지금껏 쉐보레가 국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면모로 고객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국내 생산 모델은 물론, SU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본토에서 성능과 가치가 확인된 유수의 글로벌 SUV의 국내 시장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데일 설리번 부사장(영업·서비스·마케팅)은 "1935년 SUV의 개념을 처음 도입한 쉐보레는 오랜 기간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며, "SUV 모델의 내수 시장 판매 비중을 향후 63%까지 끌어올리며 쉐보레 브랜드의 진면모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의 개막을 알리는 차량으로 '이쿼녹스'를 소개했다. 2004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한 '이쿼녹스'는 3세대 모델이 지난해 미국에서 29만대를 팔아, 픽업 트럭 실버라도에 이어 북미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잡은 베스트셀링카다.

    7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쿼녹스'는 미려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세대를 거듭한 안전성, 친환경 고효율 1.6리터 에코덱 디젤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을 통한 효율적인 펀투드라이빙,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최적화된 편의사양 등을 선사한다.

    가격은 LS 2987만원, LT 3451만원, 프리미어 3892만원이다.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AWD 시스템은 200만원이 추가된다.

    카허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글로벌 신차 이쿼녹스는 한국 고객들이 SUV에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트래버스와 픽업 트럭 콜로라도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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