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10 10:51:26
올해 10회를 맞이한 플레이엑스포는 국내 게임개발사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상담회,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게임시장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국제 게임 컨퍼런스 등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츨상담회에서는 중국의 텐센트와 일본의 세가, 싱가포르의 가레나 등 아시아, 북미, 유럽 15개국에서 110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2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일반 관람객을 맞이하는 전시장에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펄어비스를 비롯해 핀콘, 반다이남코엔터테인트, 소니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중소게임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스페이스X'에는 VR게임을 이용한 체감형 게임은 물론 온라인/모바일 게임, 교육용 기능성 게임들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기업 이외에도 LG가 대형 부스로 참여해 초고사양 게이밍모니터를 국내 최초 공개했으며, 아수스 등 다양한 IT 기업들도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009년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발전을 거덥해 플레이엑스포라는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쇼로 성장했다. 플레이엑스포가 중소 게임기업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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