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이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웨딩한복 트렌드 쇼'를 성료했다.

전국의 대표적인 한복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 ‧ 한복외교사절단'은 세계 각국의 대통령, 총리 및 장관 방한 시 한복을 제작해 기증하는 등 100여 개국 주한 대사관과 협력해 문화외교를 통한 대한민국 국격 상승을 도모하고 있는 단체다.

또한, 해마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세계의상페스티벌, 수교기념 패션쇼 등을 통해 한복의 세계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웨딩한복의 최신 컬렉션을 선보여 사전에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8 대한민국 웨딩한복 트렌드 쇼

이번 '2018 대한민국 웨딩한복 트렌드 쇼'에는 2017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대거 모델로 등장, 웨딩한복의 진면목을 보였다. 국내 정상급 한복 디자이너들의 라인으로 특별한 웨딩을 꿈꾸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꼭 기억할 만한 고품격 웨딩한복 패션쇼로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트렌드 쇼의 헤어·메이크업은 SBS A&T 뷰티스쿨이 새로운 웨딩 메이크업의 트렌드를 준비해, 예비 신부의 청초하고도 세련된 스타일리쉬 룩을 선보였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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