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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 전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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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17:02:07

    자전거의 날(422)을 기념해 전주시민들이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행진을 펼친다.

    전주시는 자전거 날자전거 주간을 맞아 자전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전주시민 자전거 행진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자전거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은 오전 10시 시청광장을 출발해 공구거리와 전주천 자전거길, 삼천 자전거길을 지나 완산체련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삼천동 용흥초 앞 삼천 둔치에 도착하는 약 20km코스를 함께 달린다.

    특히, 이번 자전거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은 봄철을 맞아 전주천과 삼천의 물길을 따라 풍경을 즐기며, 만개한 다양한 꽃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진에서는 공영자전거 시민 체험단 50명도 모집해 공영자전거를 타고 행진에 참여하게 된다. , 완산체련공원에서의 휴식시간에는 산악자전거 연습장에서 전문동호인들의 산악자전거(MTB) 다운힐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전거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덕진지역자활센터의 두바퀴 행복사업단에서 자전거 점검 및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수리센터도 운영된다.

    자전거 행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또는 전주시민자전거행진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 자전거정책과로 전화 또는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공영자전거 체험 신청의 경우,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청 받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행진 참가자는 행진 당일 자전거의 대여·반납을 위해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진은 자전거의 날 주간을 맞아 친환경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 한마음 행진으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자전거 행진에 참여하는 시민은 안전을 위해 헬멧을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4월 자전거행진에 이어 오는 6월과 9, 10, 11월에도 시민 자전거 행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시민 자전거 행진 포스터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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