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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IMC게임즈 100억원대 투자, S급 개발자 투자 확대할 것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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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20 13:08:48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김학규 대표가 설립한 IMC게임즈에 100억원대 투자를 진행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IMC게임즈에 3자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일부 매입 방식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번 투자로 김학규 대표, 한빛소프트, 넥슨에 이어 4대 주주로 올랐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바람의나라'로 유명한 송재경 대표의 엑스엘게임즈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비롯해, '아이온' 개발자로 이름을 알린 지용찬 대표의 레이드몹 등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IMC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김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오브세이비어' 등을 개발했으며, 트리오브세이비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한민국과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S급 개발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지속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자본 이득을 노리는 일회성 투자가 아니라 오랜 친구와 같은 관계를 통해 성공을 만들때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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