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인협회(회장 엄정희)가 지난 14일 토요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 겸 회원사 홍보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서경협 최초로 진행한 전체 체육대회였고, 약 200여 명의 회원사 대표들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를 겨루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진행 순서는 입장식(내빈입장, 팀별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사, 기념촬영, 비상한마당1, 점심식사, 비상한마당2, 소통한마당, 시상식 및 폐회 순으로 진행 되었다.

내빈으로는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KT의 신재열 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21개 지회를 4개의 팀(열정팀, 발전팀, 성공팀, 희망팀)으로 나눠 진행 되었다. 경기 종목은 신발양궁, 장애물 림보 게임, 협동제기차기, 풍선 터트리기, 훌라후프릴레이, 통천수영,, 팔씨름, 전략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 되었고, 지부별 장기자랑 즉석 컨테스트, 댄스 페스티벌, 한마음 대동제 등이 진행 되었다. 이번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희망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제인협회 사회공헌 선서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선서는 김기엽 회원과 윤숙 회원이 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서울시 소재 기업인 단체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며, 기업의 지속성장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오늘 서울경제인협회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즈음하여, 회원으로서 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서한다.

하나, 우리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책임을 다한다.
둘, 우리는 윤리기업경영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한다.
셋, 우리는 고용창출을 위해 일자리를 늘리고 소외 계층 돌봄활동으로 사회봉사의 책임을 다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회원사들이 많은 경품협찬을 해 풍성하게 진행 되었다.

서울경제인협회는 서울지역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3년 창립된 경제인 조직이며, 2000여명의 서울지역 상공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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