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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도내 54만 장애인 생활안정' 가장 중요... 타깃형 복지 집중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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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8 15:21:31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라며 “경기도내 54만 장애인 모두가 잘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타깃형 복지예산을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 지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맞아 18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경기도는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6만8000명에게 장애연금 1,639억원, 7만8000명에게 장애수당 416억원을 지원하는 등 연금과 수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는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초청인사 등 2,4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가두행진, 시각장애인 윷놀이, 노래자랑, 줄넘기 등 다양한 문화마당을 즐겼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20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애인권 선언문 낭독, 장애를 모범적으로 극복한 3명에게 으뜸 장애인상 수여, 유공자 표창,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수화공연, 장애인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전후하여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자체 장애인의 날 기념식’,  ‘농아인 화합의 날’, ‘장애인의 날 기념 문화탐방’,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일일나들이 행사’ 등 57건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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