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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몸짓' 폭스바겐코리아 2년 만에 시장 재진입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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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8 13:33:57

    18일 기자 간담회서 공식 사과와 올 출시 5차종 발표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부활의 몸짓을 펼치고 있는 폭스바겐코리아가 2년 만에 시장 재진입을 노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동대문 디자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식 사과를 겸한 올해 출시 예정인 5차량에 대해 발표했다.

    신차 공개에 앞서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기다려 준 고객과 딜러사들의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형 티구안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해 3월 출시된 신형 파사트를 포함해 다양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춠해 새로운 신차들로 승부수를 띄운다.

    그 대표 주자는 티구안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한 2세대 티구안이다.

    전 세대 모델 대비 전장 및 전폭이 각각 55mm, 30mm 커졌으며 휠베이스 역시 76mm가 늘어나 뒷좌석 레그룸 공간 역시 29 mm 증가했다(유럽 제원 기준).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사고 발생 시 보행자의 부상 강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액티브 본넷, 차량 주행 속도 및 차간 거리를 유지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량 전방의 교통상황을 모니터링 해주는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전 라인업에 기본으로 탑재돼 가장 안전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티구안의 명성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신형 티구안은 총 4가지 라인업으로 동시에 선보인다. 고객들을 위해 티구안 최초로 전륜구동 모델을 추가했다. 4가지 라인업 모두 150마력 2.0 TDI 엔진과 7단 DSG 가 장착되며, 3가지 전륜구동 모델(티구안 2.0 TDI,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과 사륜구동 4모션 기술을 채택한 최상위 버전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로 구성된다. 가격은 3860만원(티구안 2.0 TDI 기준)부터다.

    또 다른 기대주는 아테온이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디자인 역량이 총 망라된 완전히 새로운 프리미엄 4도어 쿠페로, 완벽한 비율로 완성된 우아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테온의 디자인을 설명하기 위해 독일 본사에서 직접 방문한 폭스바겐 디자이너 지한 악자는 "아테온은 전통적인 스포츠카의 디자인 요소들을 패스트백의 우아함, 공간과 결합시켰다"라며, "사람들의 감성과 이성을 모두 자극하는 아방가르드한 비즈니스 클래스 그란 투리스모이다"라고 설명했다.

    아테온은 190마력 2.0 TDI 엔진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동급 최강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중형 세단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출시했던 유럽형 파사트 GT에 이어 미국형 파사트 제품도 추가로 출시키로 했다.

    가성비가 좋은 패밀리세단을 원하는 타깃 층을 공략할 것으로 보이는 미국형 파사트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 TSI 엔진을 장착하고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신차, 완전히 새로운 라인업으로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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