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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MOU


  • 박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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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7 15:16:42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4월17일 오전 11시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지역발전과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우석환 소장, 신상원 관리과장, 오승석 조사과장, 유상남 행정지원팀장과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 김성중 대외협력처장, 박복만 대외협력부처장, 기홍상 홍보팀장, 김권수 국제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하여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구체적 협력방법으로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지역 및 교육발전의 공동 노력 ▲외국인 유학생의 적법한 체류관리를 위한 공동 노력 ▲그 밖의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석환 소장은 “최근 학령인구와 대학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로 지방 대학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문제해결의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대학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과 직결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중시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동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 경쟁력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국제화 수준”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조선대학교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선정 ▲3년 연속 2018~2019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선정 ▲불법 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 선정 ▲2018아세안 10개국 우수 이공대학생 초청연수 사업대학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제화 선도대학으로서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국제화와 해외 유학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호재 (hj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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