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물만 먹어도 살이 찔까?’ 태어날 때부터 ‘모태마름’이었던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계절이 다가 오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에 가슴 설레는 감정도 잠시, 노출의 계절을 맞아 다이어트를 부르짖는 다이어터들의 마음이 분주해진다.

최근 ‘몸의 밸런스를 찾으면, 굶지 않아도, 뛰지 않아도 평생 마른 몸으로 살 수 있다’를 주장하는 기능의학 전문의 김혜연 원장이 <누구나 살찌지 않는 체질이 될 수 있다>를 출간했다.

15년 이상 비만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수많은 환자들의 삶을 바꾸는데 기여한 김혜연 원장은 책을 통해 ‘모태마름처럼 보이는 체질 개선의 비법’을 다음 3가지로 압축한다.

▲첫째, 체중을 줄이는 단기 다이어트가 아닌, 몸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다이어트를 하라. ▲둘째, ‘모 연예인이 이런 다이어트를 해서 감량에 성공했다더라’는 식의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쫓아가기에 앞서,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찾아라. ▲셋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맞춰, 먹을수록 날씬해지는 식사 습관을 생활화하라.

요즘엔 패스트푸드 반복적 섭취로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과 현대인들의 극심한 스트레스 및 운동 부족을 유발하는 생활 패턴으로 굳어진 삶의 습관들이 어느덧 우리의 몸무게와 체형을 결정하고 있다.

저자인 김혜연 원장은 “무작정 날씬한 몸이 아니라, 나의 건강을 돌아보기 위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비만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다이어트 방법’뿐만 아니라 ‘굶고 뛰지 않더라도 살 뺄 수 있는 방법’, ‘연령대, 유형별 맞춤형 다이어트 솔루션’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얇아지는 옷의 두께를 체감하면서 매년 효과 없는 다이어트를 반복하고 있다면, 이 책이 좋은 해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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