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이 레드벨벳 SM발 해명에 역풍? 문제된 '스케줄' 살펴보니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3-31 14:24:02

    조이가 화제다.

    레드벨벳이 남한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38선을 넘는 가운데 조이는 스케줄상 이유로 불참을 알렸다. 그런데 조이의 스케줄 문제는 소속사를 향한 비판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레드벨벳 조이의 불참에 SM은 상황을 해명하고 나섰지만 이는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하기까지 했다.

    실제 조이의 불참에 여론은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여론은 "dewr**** SM 제정신인가?무슨 동네 잔치 참석하나??이렇게 국가적으로 의미있는 중요한 행사에.. 하루 전 일본 공연은 완전체 참석하고. 정말 국민으로서 보기 불편하고 눈꼴사납습니다" "mds1**** 사과할생각은 안하고 정부랑 국민 상대로 언플짓하는 에셈 어이가 없다" "bang**** 근데 진짜 무례하다.. 하루 전 통보.. 이 사실을 만약 북한 사람들이나 북한 고위층이 알게된다면, 무시하는 걸로 생각하는 거 아님? 애초에 스케쥴이 안될 것같앗으면 섭외 거절하는게 맞았던 것같은데. 거의 10년만에 열리는 평양 축젠데 고작 드라마 하나때문에 다된밥에 찬물을 뿌리네.. 전국민이 지켜보는 상황이라는거 지금 좀 심각하다는 거 소속사는 인지하기를 바람." "kosh**** 이건 역풍 불 가능성이 매우 많은 멍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듬.(스케줄 조정도 안하고 가겠다고 승락한거임? 국가를 봉으로 본거야 뭐야?)"이라는 등 비판하고 있다.

    레드벨벳과 조이 스케줄을 거론하며 지적하는 이들도 많은 상황. 일부 여론은 "khth**** 일본은 3일 다녀오고 평양 안가고 두바이는 또 가는?ㅋㅋㅋ" "simp**** 시간안되면 그냥 딴 걸그룹에 양보하세요~ 실력있는 그룹도 많을텐데..굳이.." "psmy**** 이번 사건의 문제점1. 하루 전 기사 통해서 통보 문체부 몰랐음2. 미리 타그룹에 양보해야되는데 그건 시름3. 북한 전후로 일본과 두바이 콘서트 전원 참석4. 국익보단 이익 중시" "arum**** 일본공연도 안 했으면 그 핑계가 먹혔겠지만 그냥 SM은 이런 언플하지 말고 사과하는 게 최선이다"라는 등 지적하고 있다.

    다만 조이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일부는 "붉고**** 맞는데 사람들은 우선 조이를 타게팅해버림. 조이 개인이 선택권이 있을 수 있다라는 착각에 빠짐. 주말극은 편성을 잡은 방송사, 제작촬영을 집행하는 제작사, 그리고 여러 다른 부서들이 집결된 복합체라서 결방이 쉬운 일은 아니다. 계약이란 게 있어 위약할 경우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까지" "노유****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겠죠.. 조이도 자기 스케줄이 있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하지 마세요"라는 등 반응을 보인다.

    ▲ (사진=인스타그램)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