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문 구독도 취소" MB 건강 이상설에 불거진 건보료 논란, 달랑 2만원 냈다?


  • 한정수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3-31 14:02:23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신문 구독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2일 구속된 이 전 대통령은 식사를 잘 하지 못한다는 소식에 이어 신문 구독도 취소한 것으로 보도되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검찰의 특수활동비수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던 중 3분간 여섯 차례 마른 기침을 하며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의 모습에 일각에서는 건강악화설을 제기했던 터다.

    여기에 더해 이 전 대통령이 신문 구독도 취소했다는 소식에 여론은 "wang**** 신문 볼 재미 있겠나?" "lst5**** 좀 있으면 아프다는 소식 뜨겠군.." "dudt**** 강제수사 하세요. 일반국민과 형평성에서 어긋 납니다" "ljw3**** 부디 회개하길.." 라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전 대통령이 신문 구독도 취소한 후 건강 이상설에 휩싸이자 이 전 대통령 건강보험료 논란이 때아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175억원 상당을 가진 고액자산가로 월 100만원 이상의 건보료를 내야 했지만 자신 소유의 영포빌딩에 ‘대명기업’이라는 소규모 건물관리회사를 만들고, 자신을 대표이사로 등재했다. 당시 그가 낸 건보료는 월 2만원 안팎으로 드러나 많은 비난을 받았다.

    ▲ (사진=MBC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