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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광원으로 더 선명한, 유환아이텍(UIT) 파나소닉 PT-MW531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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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6 11:25:58

    요즘에는 초등학교 교실 등에서도 프로젝터를 보는 것은 흔한 일이 됐다. 대학교나 학원에서도 프로젝터는 교육을 위한 필수 기기로 인식되고 있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에게 더욱 원활한 전달을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것이 바로 프로젝터다. 선명한 대형화면을 만들어 교육받는 이들이 모두 볼 수 있게 하기에 프로젝터 외의 다른 대안은 찾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작은 공간에 대형화면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터는 교육용 기기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런 교육용으로 쓰일 프로젝터는 높은 제원을 갖춰야만 한다. 각각의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장소에서도 선명하고 큰 화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선명한 화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젝터의 휘도가 높아야 한다. 교육용 프로젝터라면 휘도는 곳 제품 효용성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투사 화면, 렌즈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어야만 교육에 걸맞은 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프로젝터,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PT-MW531

    파나소닉 프로젝터를 국내 선보이고 있는 유환아이텍(UIT, uhitech.co.kr)은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파나소닉 PT-MW531 역시 5,500안시루멘의 휘도와 다양한 독자기술이 적용되어 실내라면 어디에서나 최상의 화면을 보여 줄 제품이다.

    ■ 교육환경을 위한 뛰어난 확장성 돋보이는 제품

    ▲ 파나소닉 PT-MW531은 강당이나 행사장 같은 큰 공간에서도 충분한 화면을 만들어 준다

    유환아이텍의 파나소닉 PT-MW531은 교육환경에 중점을 둔 프로젝터로 다양한 장소에 맞게 별도로 판매되는 렌즈로 교체하거나 주변기기를 통한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 사용자용 프로젝터와는 그 크기와 휘도, 기능까지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 전문가급 프로젝터치고는 비교적 컴팩트한 크기를 가졌다

    파나소닉 PT-MW531은 교육환경에도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지만 강당이나 대회의실 등 업무용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최소 40형에서 최대 400형까지 대형화면을 만들어 내며 환경에 따라 별도로 판매되는 다양한 렌즈로 교체해 최적의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모든 기능은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하며 본체의 컨트롤 패널을 통해서도 설정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56cm, 세로 42.8cm, 높이 20.5cm이며, 약 16.1kg의 무게로 전문가용 프로젝터 중에서는 비교적 컴팩트하고 가벼운 축에 속한다. 일반 성인 남성이 무리 없이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내 혹은 사내에서 들고 이동하며 사용도 가능하다.

    ▲ 레이저 다이오드로 이루어진 램프는 2중 덥개로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 프로젝터는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램프가 할로겐이 아닌 레이저 다이오드로 이뤄져 있다. 이런 레이저 프로젝터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전력 효율을 꼽을 수 있다. 파나소닉 PT-MW531은 400형의 대형 스크린을 만드는 전문가급 프로젝터임에도 최대 415W, 에코 모드로 대기 시 불과 0.5W박에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다.

    또한 레이저 프로젝터의 램프 수명은 약 2만 시간으로 매우 길다. 2만 시간이라 하면 잘 와 닿지 않겠지만, 이는 충분히 사용하고 이제 세대교체 주기가 다가올 동안에도 다 쓰지 못할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구입 후 교체 전까지 램프를 갈 필요가 없을 정도이기에 유지 관리 부분에서도 매력적이다.

    ▲ 간편하게 세척 혹은 교환이 가능한 에어필터

    전문가급 프로젝터는 높은 휘도 쏘아내기에 높은 발열이 생긴다. 파나소닉 PT-MW531 역시 5,500안시루멘의 고휘도 프로젝터로 발열이 높다. 때문에 내부에 냉각팬과 안전한 흡기를 위한 에어필터가 측면 전체에 걸쳐 마련되어 있다. 파나소닉 PT-MW531의 에어필터 역시 최대 2만 시간의 수명을 보장하며 세척도 가능하기에 중간에 분리해 세척후 완전히 건조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우려할 수 있는 소음 부분에서는 최대 32dB(일반, 에코 모드)로 매우 정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저소음 모드에서는 불과 24dB 밖에 되지 않기에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주차장에서 시동을 끈 상태의 차량 내부의 소음을 측정해도 보통 35dB 정도이기에 파나소닉 PT-MW531은 매우 정숙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다양한 영상 단자를 지원하는 파나소닉 PT-MW531

    파나소닉 PT-MW531은 전문가급 제품답게 다양한 영상 규격을 지원한다. 이는 교육환경에서도 마찬가지로 프로젝터 자체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HDCP를 지원하는 HDMI 단자 2개와 D-Sub, BNC(x5, 컴포넌트 입력 호환), 컴포지트, 2개의 유선 랜 단자를 갖췄다.

    유선 랜 단자 중 하나는 네트워크로 프로젝터를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링크(Digital Link)와 PJ링크(PJLink)를 지원한다. 더불어 USB 단자도 2개가 마련되어 다양하게 쓸 수 있다. USB 메모리에 담긴 사진파일을 바로 출력할 수 있으며, 태블릿 등의 스마트기기와 연결 시 충전 단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 최상의 화면을 선사할 교육용 프로젝터

    ▲ 높은 휘도의 레이저 프로젝터로 깨끗한 화면을 선사한다
    (실제 4개의 조명과 측면 자연광이 들어오는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파나소닉 PT-MW531은 5,500안시루멘의 휘도를 갖췄으며, 총 3백 7만 2천 픽셀, 1,280 x 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내부 투명 LCD는 1080p까지의 영상 소스를 깔끔하게 표현한다. 5,500안시루멘의 휘도는 실내조명으로 구성된 대부분의 환경에서 최상의 화면을 만들어 내기에 교육환경에 최적화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투과 LCD는 3개로 분리되어 RGB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이미지와 영상 모두 최적의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 파나소닉 PT-MW531은 RGB 색상을 분리해 각각의 LCD로 표현하는 분리형 광학 엔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구조는 높은 휘도와 결합하면 더욱 선명한 화면을 선사한다.

    ▲ 다중 프로젝터 환경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만들어 준다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연결해 쓰는 발표회나 행사장과 같은 환경에서는 이질감 없는 화면 구현이 관건이다. 그러나 동일한 모델이라도 기본 출력 시 환경과 조명, 위치에 따라 미묘한 색 단차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환경에서 파나소닉 PT-MW531은 색 보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3색과 7색으로 보정이 가능하며 미세한 색 단차가 생길 경우 이질감 없는 화면을 구현해 준다.

    ▲ 전문가급 프로젝터답게 자동 키스톤 보정부터 광학 축 전환까지 지원한다

    프로젝터 설치 환경에 따라 스크린이 평면을 맞추기 힘들 수 있다. 이런 때 프로젝터의 키스톤 보정 기능이 쓰인다. 출력 영상 자체를 조정해 투사 시 어그러짐 없는 화면을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파나소닉 PT-MW531은 수직 ±35°, 수평 ±35°로 키스톤 보정이 가능하며 동시 보정 시 최대 ±55°까지 가능하다. 더불어 렌즈 축을 움직이는 광학 축 전환의 경우 수평 ±35%, 수직 ±67%까지 이동할 수 있어 일반 프로젝터에 비해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어그러짐 없는 화면을 만들어 준다.

    ▲ P-타임,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등 파나소닉만의 기술로 더 편리한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파나소닉만의 기술이 접목되어 교육환경에 더욱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다. P-타임(P-Time) 기능은 강의 시간을 체크하거나 과제 발표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카운트업을 통해 총 강의 시간을 체크하거나 카운트다운 모드를 통해 과제 발표 등에 시간제한을 두기에도 용이하다.

    이 외에도 실내조명의 밝기를 인지해 화면 밝기와 색감을 조절해 주는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 동영상 콘텐츠 등을 이용해 교육할 때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 화면을 멈춰주는 프리즈(Freeze)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 교육환경에 딱 맞는 고성능 프로젝터

    ▲ 다양한 교육환경에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 일반 프로젝터의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보급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교육환경이라면 일반 프로젝터보다는 전문가급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명한 대형 화면은 지식전달을 하는데 더욱 용이하며, 교육환경은 일반적인 환경과는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

    ▲ 교육용 프로젝터로 안성맞춤 파나소닉 PT-MW531

    수업이나 강의 시에는 정숙함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 프로젝터의 경우 성능이 높을수록 발열 억제를 위한 냉각팬의 소음도 커지기 마련이다. 이런 경우 교육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비해 파나소닉 PT-MW531은 성능과 정숙성 모두를 갖춘 제품이다.

    교육용 프로젝터를 찾는다는 것은 곳 고성능 프로젝터를 찾는다는 말과 같다. 그러나 교육용인 만큼 성능만으로 판단하기에는 정숙성, 휘도, 유지보수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요소가 강하게 다가오기에 섯불리 판단하기에 무리가 있다. 특수한 환경이기에 그에 걸맞은 제품을 찾고 있다면 파나소닉 PT-MW531에 주목해 보자.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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