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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 구치소에 시선 쏠린 까닭, 불만·인권침해 벌써 우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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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23 10:38:15

    서울동부구치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됐다.

    이로 인해 서울동부구치소의 규모, 이전 등 갖가지 사안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1년여 전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구치소에 대해 수많은 발언들을 한 탓에 자연히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서울 동부 구치소, 이 전 대통령이 수감될 방은 3인실로 알려져 있다. 박 전 대통령도 독방이며 3.2평 넓이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 독방에 대해 수감 경험자들이 일반 재소자 방과 비교해 고시원과 아파트 수준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첫 수감일, 자신의 독방을 바라보다 오열했고 이후에도 침대 등 불만사항을 토로해왔다.

    이 때문에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될 이 전 대통령도 갖가지 불만 사항을 토로할 것이 벌써부터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일단 박 전 대통령과는 다르다. 탄핵, 금고형이 아닌 상황이기에 이 전 대통령은 서울 동부 구치소에 수감됐더라도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JTBC 방송화면)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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